주스페인대한민국대사관

임수석 대사는 1.9(목) 대사관에서 오스카르 고이티아(Oskar Goitia) 몬드라곤 인테르나시오날(Mondragon Internacional) 회장을 면담, 세계 최대 협동조합인 몬드라곤의 운영 현황 및 한국과의 경제, 교육 부문 협력 동향을 청취하고 몬드라곤 산하 기업들과 한국 기업들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.  

고이티아 회장은 한국-스페인 민간경제인협의회의 스페인 측 회장도 맡고 있습니다.

몬드라곤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 판매조직을 보유한 세계최대 규모의 노동자협동조합단체로 8만여명의 직원이 금융, 제조업, 소매업, 지식관련 산업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

동 협동조합 소속 기업들이 유럽 현대·기아차·현대모비스 및 미국내 삼성·LG전자에도 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, 전체 매출 중 65%가 유럽, 25%가 미국 및 멕시코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, 나머지는 대부분 아시아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.